문체부, 오영수 규제혁신 광고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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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오영수 규제혁신 광고 중단
  • 김상록
  • 승인 2022.11.2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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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강제 추행 혐의로 기소된 배우 오영수의 규제 혁신 광고 송출을 중단하기로 했다.

25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따르면 문체부는 해당 광고가 배포된 유관기관에 송출 중단을 요청했다.

앞서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2부(송정은 부장검사)는 전날 오영수를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오영수는 검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영수는 지난해 9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 오일남 역으로 출연하며 주목 받았다. 올해 1월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한국배우 최초로 TV부문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오영수는 이달 14일 국무조정실과 문화체육관광부가 함께 제작한 규제혁신 정책광고 모델로 선정됐다. 

당시 문체부는 오영수를 모델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오징어 게임'에서 보여준 나이를 잊은 도전과 변화를 향한 열정이 규제 혁신의 가치와 닮아있다"고 설명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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