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를 맞아 안마의자와 건강기기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전자랜드의 가전 판매량에 따르면 올해 10월 1일부터 11월 20일까지 안마의자, 건강기기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6%, 19% 상승했다.
가을 기온이 예년과 달라 건강 관리에 신경 쓰는 소비자들이 관련 제품을 일찍 구매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월에는 급격히 추워지는 날씨가 이어졌고, 11월에는 오히려 예년보다 낮기온은 따뜻하고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다가 최근 갑자기 기온이 뚝 덜어지고 있는 것이다.
주요 가전 제조 업체들은 안마의자 등에 듀얼 마사지 모듈, 체성분 측정 등의 신기능과 블루투스 스피커, 음성인식 등 편의성을 증대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즐거운 건강 관리 ‘헬시 플레저’를 추구하는 고객들도이늘어나 집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는 건강 가전들이 각광받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사진=전자랜드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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