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내년 설 선물세트의 사전예약을 내달 1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명절 구매 트랜드를 살펴보면 선물세트 중 사전예약 비중은 지난해 추석 33%에서 올해 설 44%로 상승했고, 올 추석에는 49%까지 올랐다. 사전예약이 보편적으로 이용하는 선물세트 구매 방법인 것이다.
일부 사전예약은 공동 펀딩구매로 진행된다. 공동 펀딩구매는 상품당 참여 인원이 모이면 특가에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이다. ‘HY 케어온 관절케어 프리미엄골드(80ml*30포)’, ‘휴럼 품격다른 산삼배양근(20ml*24병)’, ‘정관장 뉴트리팩(600mg*120캡슐)’이 공동구매 방식으로 판매된다. ‘오로바일렌 바이오 피쿠알 유기농 올리브오일(500ml*4입)’, ‘오로 마그나수르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500ml*4입)’도 공동 펀딩이 이뤄질 경우 약 50% 할인 구매할 수 있다.
상품별로 1000명이 모이면 공동구매가가 적용되며 신청기간은 내달 22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다.
사전예약 기간 행사카드로 구매 시 최대 40% 할인을 제공한다. 기간과 금액대별로 구매 금액의 최대 15%에 해당하는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
SSG닷컴도 이마트 매장과 동일 기간에 선물세트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 2~3만원대 과일 세트, 씨 없는 반건시 세트, 5만원대 호주산 소고기 세트, 굴비 세트 등이 있다.
할인, 상품권 증정 등은 이마트와 동일하게 제공하며, 행사카드로 200만원 이상 구매하면 결제금액의 1%를 SSG머니로 적립해주는 온라인 단독 혜택도 있다.
이마트 최훈학 마케팅 담당은 “온오프라인 어디서든 사전예약을 이용하면 확실히 이득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이마트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