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미국, 잉글랜드-세네갈 16강 맞대결 [2022 카타르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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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미국, 잉글랜드-세네갈 16강 맞대결 [2022 카타르 월드컵]
  • 김상록
  • 승인 2022.11.3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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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가 막바지에 접어 들면서 토너먼트 16강 대진이 일부 확정됐다. 네덜란드와 미국, 잉글랜드와 세네갈이 16강에서 맞붙는다.

네덜란드는 30일 0시 (한국시간) 카타르 알바이트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A조 3차전 카타르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네덜란드는 2승 1무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미국은 30일 새벽 4시 카타르 도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이란을 1:0으로 꺾고, 1승 2무 B조 2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네덜란드와 미국의 16강전은 다음달 4일 0시에 열린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B조의 잉글랜드는 30일 0시 카타르 알 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3차전에서 웨일스에 3-0으로 승리했다. 잉글랜드는 이란에 6-2 승리, 미국과 0-0 무승부에 이어 2승 1무로 조 1위를 차지했다.

잉글랜드는 A조 2위 세네갈과 8강행 티켓을 놓고 싸운다. 세네갈은 30일 새벽 4시 카타르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A조 에콰도르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하고 16강에 올랐다. 첫 경기 네덜란드에게 패했던 세네갈은 카타르, 에콰도르를 잡으며 2승 1패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16강에 진출할 나머지 12팀은 이번주에 가려진다. C조 1위와 D조 2위, E조 1위와 F조 2위가 16강에서 대결한다.

또 G조 1위와 H조 2위, D조 1위와 C조 2위, F조 1위와 E조 2위, H조 1위와 G조 2위가 16강에서 한 판 승부를 벌인다.

H조에 속한 한국은 조 1위가 유력한 포르투갈에 이어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한다면, G조 1위와 다음달 6일 16강에서 만난다. G조 1위는 브라질이 될 가능성이 높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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