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년간 열애를 이어왔던 가수 현아와 던이 결별했다.
현아는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헤어졌어요. 앞으로 좋은 친구이자 동료로 남기로 했어요. 항상 응원해 주시고 예쁘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두 사람의 인스타그램에는 함께 찍은 사진들이 아직 남아 있다. 이들은 그동안 각자의 SNS에 커플 사진을 수 차례 올리며 애정을 과시했다.
지난 2016년부터 만남을 시작한 현아와 던은 2018년 3월 이를 공식 인정했다. 이후 '현아&던'이라는 그룹으로 활동하며 각종 방송 및 행사 등에서 공개 행보를 이어왔다.
앞서 던은 지난 4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ARRY ME"라는 메시지와 영상을 올리며 현아에게 공개 프로포즈를 하기도 했다. 현아는 "당연히 Yes지"라며 프로포즈를 승낙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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