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주담대 이자 최대 2%p 유예..."주거안정과 부담완화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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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주담대 이자 최대 2%p 유예..."주거안정과 부담완화 위해"
  • 박주범
  • 승인 2022.12.01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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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급격한 금리 상승기 주택담보대출 보유 고객의 이자부담을 완화하는 이자유예 프로그램을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잔액 1억원 이상 원금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 중 대출 기준금리가 2021년 12월말 대비 0.5%p 이상 상승한 계좌의 보유 고객이다. 이자유예 신청 시점의 대출 기준금리와 2021년 12월말 기준금리 차이만큼 최대 2.0%p까지 12개월간 대출 이자를 유예 받게 된다. 유예한 이자는 36개월간 분할 납부하며, 유예이자에 대해 추가 부담 이자는 없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기존 취약계층 금융지원부터 이번 이자유예 프로그램까지 고객의 주거 안정과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한 선제적 조치를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5월말 주택담보대출 원리금 부담을 완화하고자 기존 금리 그대로 대출 기간을 5년 연장한 바 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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