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빙그레의 일부 아이스크림 가격이 지난 1일부로 인상됐다.
5일 SBS BIZ에 따르면 빙그레는 내년 1월 1일부터 투게더, 붕어싸만코, 슈퍼콘 등의 가격을 올린다. 편의점들은 인상 시점을 12월 1일부로 선 적용하고 있다.
제품별로 보면 편의점 소비자 판매가 기준 투게더는 8000원에서 9000원으로 12.5%, 붕어싸만코, 슈퍼콘, 빵또아는 2000원에서 2200원으로 10% 비싸졌다. 편의점을 제외한 대형마트 등 다른 유통채널에서는 가격이 동결됐다.
앞서 빙그레는 올해 3월 투게더, 메로나 등의 소매점 가격을 올린 데 이어 8월에도 붕어싸만코와 빵또아 등의 가격을 인상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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