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가 지난 5일 서울시 중구 반얀트리클럽 그랜드볼룸에서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퓨처나인(FUTURE9)’ 6기 기업들의 실적 설명회(IR) 및 공동사업화 성과와 전략방향을 소개하는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행사에는 △레몬트리 △오아시스비즈니스 △웰로 △마이노멀컴퍼니 △애기야가자 △말랑하니 △워커스하이 △아이오로라 △그린재킷 △스타코프 △위허들링 △닥터노아 등 총 12개 업체가 참가했다.
KB국민카드 이창권 사장은 “퓨처나인이 발굴, 육성, 투자 등 선순환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에 선도적인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첫 번째로 진행된 신성장/ESG 세션에서 레몬트리(대표 이민희)는 선불카드 기반 키즈핀테크 플랫폼서비스 관련해 KB국민카드의 카드발급, 배송 및 결제 인프라를 활용한 협업 계획을 발표했다.
맞춤형 정책·공공서비스 큐레이션 플랫폼을 운영하는 웰로(대표 김유리안나)는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KB국민카드와 마케팅 및 서비스 연계 관련 협업 방안을 소개했다.
밸류업(Value up) 세션에서는 마이노멀컴퍼니(대표 이형진), 말랑하니(대표 박성준), 워커스하이(대표 김충희), 아이오로라(대표 장영수)가 KB국민카드와의 시장 확대, 타겟 마케팅 등 관련 협업 성과 및 중장기 협업 방향을 발표했다.
KB국민카드는 2021년 130억원 규모의 정부 정책자금 지원에 연계한 오픈이노베이션 전략펀드를 한국벤처투자, 로이투자파트너스와 함께 결성해 퓨처나인 선발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KB국민카드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