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이 오는 9일 충청북도 음성군 맹동면 본성리 일원에 들어서는 ‘음성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84·113·177㎡, 총 773세대 규모다. 이 중 604세대를 일반 분양한다.
음성 아이파크는 중앙에 입주민의 휴식 공간을 위해 축구장 약 1.7배 규모의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낮은 건폐율(15%)과 높은 조경 면적(39%)으로 최대 92m의 넓은 동간 거리를 제공한다.
커뮤니티 시설로 캠핑장, 골프 연습장, 사우나, 휘트니스센터, 독서실, 키즈라운지 등이 들어선다.
교통여건으로는 단지 인근의 21번 국도를 통해 중부, 평택제천고속도로로의 이동이 수월하며, 인근에 두레봉공원, 윗말공원, 옥동공원, 두레봉공원 등이 인접해 있다.
분양 일정은 오는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26일에 발표하며, 정당 계약은 내년 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음성 아이파크는 비규제지역에 위치해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음성군 또는 충청북도에 거주(순위 내 경쟁 시 음성군 거주자 우선)하는 만 19세 이상 세대주 및 세대원이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단 청약 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경과하고,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이 충족되어야 한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