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cloud, ‘공공 DaaS 1호’ 한국은행 수주..."공공기관 시장 선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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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cloud, ‘공공 DaaS 1호’ 한국은행 수주..."공공기관 시장 선도해"
  • 박주범
  • 승인 2022.12.0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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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cloud는 한국은행과 국내 1호 ‘공공 DaaS(Desktop as a Service)’ 계약을 체결해 클라우드 기반 데스크톱 가상화(VDI)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기관의 공공 DaaS 도입은 한국은행이 최초다.

kt cloud 공공 DaaS는 공공∙금융 기관 전용 클라우드 서비스로 국가가 지정한 보안 규격을 충족하면서 시간·장소·단말 제약 없이 원격근무 환경을 제공한다.

공공 DaaS는 VDI 시장에서 성능과 기능이 검증된 솔루션인 틸론 가상화 프로토콜(틸론 D스테이션9.0) 기반으로, ▲보안성 ▲비용 효율성 ▲관리 편의성을 동시에 갖췄다.

매월 사용량에 따라 기관 스스로 VDI를 자유롭게 생성, 삭제가 가능해 필요한 만큼만 사용할 수 있어 비용 효율도 극대화했다.

행정안전부에서는 2025년까지 공공 기관에 DaaS 도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금융감독위원회에서도 전자금융감독규정을 개정하여 클라우드 활용을 권장하고 있다.

한국은행 오진석 IT기획부장은 “DaaS 플랫폼은 클라우드 사업자가 구축, 운영하고 한국은행은 클라우드 사업자에게 서비스 이용 요금만 지불하는 형태로 시범운영 후 단계적 확산을 검토할 것”이라 말했다.

kt cloud 남충범 Cloud본부장은 “한국은행과 같은 보안성과 안전성이 중요한 공공∙금융 기관의 공공 DaaS 도입으로 국내 시장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공공 DaaS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KT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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