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카트라이더 서비스 종료설에 "확인해드리기 어렵다"
상태바
넥슨, 카트라이더 서비스 종료설에 "확인해드리기 어렵다"
  • 김상록
  • 승인 2022.12.09 18: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넥슨의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서비스가 내년에 종료된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넥슨 측은 이와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앞서 MTN은 내년 상반기 중 카트라이더가 국내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9일 보도했다. 매체는 후속작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내년 1월 출시됨에 따라 내려진 결정이라고 했다.

보도에 따르면 카트라이더 제작사 니트로스튜디오 사정에 밝은 한 소식통은 "넥슨이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출시에 발맞춰 기존 오리지널 '카트라이더'의 국내 서비스를 내년 중 종료하기로 결정했고 이러한 방침이 제작사 니트로스튜디오에 공유된 상황"이라고 전했다.

사진=2022 카트라이더 리그 수퍼컵 영상 캡처

넥슨은 이날 한국면세뉴스가 서비스 종료 사실 여부를 질의하자 "문의해주신 부분은 확인해 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답했다.

기자는 넥슨 관계자와의 통화에서 "확인해드리기 어렵다는 점이 아직 정해진 게 없다는 것인가. 아니면 이것과 관련해 전혀 들은 바가 없다는 것인가"라고 물었으나, 해당 관계자는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는 말만 반복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