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 사칭 문자 무조건 지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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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 사칭 문자 무조건 지우세요!"
  • 박주범
  • 승인 2022.12.1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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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은 한국소비자원을 사칭한 스미싱 문자메시지를 받았다는 소비자상담이 최근 지속적으로 접수되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올해 9월 말까지 4000여 건의 소비자원 사칭 스미싱 문자메시지 신고가 접수됐다.

상담 사례를 분석한 결과, 문자메시지에는 ‘국제(해외)발신’ 문구와 허위 해외 결제 내역 등에 대해 한국소비자원에 문의하라는 거짓 연락처가 기재되어 있다. 해당 번호로 전화를 걸면 한국소비자원 또는 1372소비자상담센터를 사칭해 소비자에게 개인정보 및 금융정보를 제공할 것을 요구하거나 특정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도록 유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소비자원 사칭 문자메시지

소비자원은 기관 및 1372소비자상담센터에서는 개인 거래 및 결제와 관련한 문자메시지를 발송하지 않으므로 이러한 문자를 수신할 경우, 통화하지 말고 해당 문자메시지를 즉시 삭제해야 한다고 전했다.

스미싱 문자로 인해 피해를 입었거나 피해가 우려되는 경우, 경찰청 사이버수사국에 즉시 신고하고, 피해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불법스팸대응센터(국번없이 118번)에도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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