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차 유행 日 도쿄도 의료 경계 레벨 3개월만에 최고 수준으로 조정 [KDF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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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차 유행 日 도쿄도 의료 경계 레벨 3개월만에 최고 수준으로 조정 [KDF World] 
  • 이태문
  • 승인 2022.12.23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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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의료 체제의 경계 레벨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상향 조정했다.

NHK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도쿄도는 22일 "의료 공급 체제가 핍박받고 있다"며 4단계로 분류된 경계 레벨을 9월 8일 이래 약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다시 끌어올렸다.

아울러 도쿄도는 입원 환자 수가 연일 늘어나는 가운데 근무 제한을 받고 있는 의료종사자도 많아서 환자를 받아들일 체제 확보가 힘들어졌다고 밝혔다.

도쿄의 신규 확진자는 19일 7949명, 20일 2만513명, 21일 2만1186명에 이어 22일 1만8820명이 확인돼 누적 384만 3082명으로 집계됐다.

지난주 목요일보다 1133명이 더 늘어 17일 연속 앞주 요일보다 늘고 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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