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에 내려졌던 항공기 이륙 일시 중단이 해제됐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김포공항은 이날 오후 1시 8분, 인천공항은 오후 1시 22분부터 항공기 이륙이 일시 중단됐다가 오후 2시10분쯤 일괄 해제됐다.
김포공항에서는 제주 등으로 이륙하려던 항공기 20편이 운항을 잠시 멈췄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국제선은 해당이 없고 국내선 항공기 이륙만 일시적으로 중단됐다.
공항 관계자는 "국토부에서 이륙을 하지 말아달라는 요청을 받아 모든 항공기 이륙을 금지했다"며 "오후 2시 6분을 기해 이륙 중단이 해제됐다"고 전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항공기 이륙 일시 중단은 합참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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