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인기그룹 세븐틴이 일본 드라마의 주제가를 부른다.
스포츠호치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0일 TBS로 생중계된 '제64회 빛나는! 일본 레코드대상’에서 ‘특별국제음악상’을 수상한 세븐틴은 일본의 국민그룹 스마프(SMAP) 출신인 가토리 싱고(香取慎吾)와 콜라보로 후지TV의 새 드라마 주제가를 부른다.
국내에서 초난강으로 유명한 구사나기 쓰요시(草なぎ剛)가 주연을 맡은 후지TV의 새 드라마 '와나(罠)의 전쟁'은 오는 16일부터 매주 월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며, 주제가 'BETTING'는 경쾌한 댄서풍과 재즈의 맛이 잘 어울러진 곡으로 드라마의 세계관을 연상시키는 노랫말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멤버 우지와 음악 프로듀서가 가토리 싱고와 여러 차례 의견을 교환하며 곡을 완성시켰다.
보컬은 정한, 민규, 승관과 가토리 싱고가 참가했으며, 오는 16일 드라마 첫방송에서 뜻깊은 콜라보곡 'BETTING'이 첫선을 보인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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