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김효연 박수민 정주희의 맥심(MAXIM) 1월호 화보가 공개됐다. 맥심 1월호의 주제는 ‘FWB(Friends with Benefit)’. 육체적 관계뿐만 아니라 정서적 교감까지 나누는 친구 사이지만, 애인은 아닌 다소 애매한 관계를 말한다. 소개팅 앱이 활성화되면서 20대, 30대에게는 필수 용어로 자리 잡은 단어라고.
김효연은 2021 미맥콘(미스맥심 콘테스트)에서 TOP4에 이름을 올렸던 라이징 맥심 모델이다. 콘테스트 당시 매번 새로운 헤어스타일을 선보이는 등 과감한 변신으로 사랑을 받았다.
김효연은 편안한 옷차림과는 상반된, 아찔한 섹시 포즈를 취하며 화보에 매력을 더했다. 특히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과 가볍게 소주잔을 기울이는 듯한 모습에서는 여사친 삼고 싶은 매력이 가득 담겼다는 평이다.
박수민은 2021 미맥콘(미스맥심 콘테스트)을 통해 데뷔했다. 최근 종영한 OTT 바바요 ‘맥시멈 러브’에서는 남성 출연자와 최종 선택의 순간까지 가며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맥심은 이번 화보에서 2023년 새해를 맞아 미스맥심 박수민과 로마신화를 재해석했다. 이날 박수민은 ‘두 개의 얼굴을 가진 야누스’를 재해석하기 위해 화이트와 블랙, 상반되는 컬러의 란제리를 착용했다. 여기에 시스루 천과 가면을 활용한 박수민의 화보는 마치 로마신화의 여신을 연상케 한다.
이어 정주희의 화보가 공개됐다. 2014 미맥콘(미스맥심 콘테스트)을 통해 데뷔한 정주희는 팬들에게 평소 코스프레 마니아로 알려져 있다. 이번 2023년 1월호 화보 콘셉트인 ‘사이버펑크’의 모델로 선정되면서 일명 덕후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는 중이다.
사진 맥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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