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美 온코러스와 mRNA 항암신약 공동개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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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美 온코러스와 mRNA 항암신약 공동개발 나서
  • 박주범
  • 승인 2023.01.0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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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은 지난 4일 차세대 항암 바이러스 플랫폼을 개발하는 미국 바이오 벤처 온코러스와 지질나노입자(LNP) mRNA 의약품 공동 연구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계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계약을 통해 온코러스의 LNP 플랫폼을 활용해 대웅제약의 mRNA 항암신약에 최적화된 제형을 찾아 정맥 투여 방식의 치료제를 개발할 예정이다.

온코러스는 2015년 설립된 미국 소재 바이오 벤처로 정맥 투여를 통한 자가 증폭 RNA 개발 기술과 mRNA의 체내 전달을 위한 독점적인 LNP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독자적 LNP 플랫폼은 향상된 내약성과 강화된 치료 범위 및 안정적인 약동학적 특징을 가졌다.

테오도르 애쉬번 온코러스 대표는 “대웅제약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성공적으로 mRNA 신약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독자적인 LNP 플랫폼 보유사인 온코러스와 연구개발 분야에서 협력을 통해 차세대 mRNA 신약을 개발하고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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