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임직원 경매·바자회 수익금 기부..."ESG경영·나눔·친환경 문화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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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임직원 경매·바자회 수익금 기부..."ESG경영·나눔·친환경 문화 확산"
  • 박주범
  • 승인 2023.01.0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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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은 최근 기부 물품 경매와 바자회 행사 수익금과 회사 기부금을 더해 총 1823만 원을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유한양행 김재훈 ESG경영실장(왼쪽에서 세번째), 굿윌스토어 한상욱 본부장(왼쪽에서 네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최근 기부 물품 경매와 바자회 행사 수익금과 회사 기부금을 더해 총 1823만 원을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수익금은 장애인 복지 증진에 사용될 예정이다. 

경매 행사에 조욱제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들은 의류, 액세서리, 소형 가전제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물품을 기부했다. 지난달 26일과 27일 양일간 진행된 온라인 경매 행사에는 하루 평균 약 300명의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28일과 29일 바자회에서는 회사가 기부한 생활용품, 임직원 기부물품, 굿윌스토어가 기부 받은 제품 등이 함께 판매됐다.

유한양행은 지난 2018년부터 연간 임직원 봉사 시간을 금액으로 환산해 경매 수익금과 함께 기부하고 있다.

지난해 임직원들은 플로깅, 비대면 나무 키우기 등의 친환경 활동과 초·중·고생 온라인 멘토링 등 활동을 통해 총 2842시간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창업자 고(故) 유일한 박사의 정신을 계승하는 가족회사의 사회적 책임도 지속되고 있다. 유한양행은 유한재단 및 가족 회사(유한킴벌리, 유한화학 등)와 함께 매년 연말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지난 연말에는 총 4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바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ESG 경영을 선도하고 창업자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환경을 고려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유한양행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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