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전세기로 日 소도시 강화  '‘N차’ 여행러 겨냥' 아오모리, 아사히카와, 시즈오카, 가고시마, 다카마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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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전세기로 日 소도시 강화  '‘N차’ 여행러 겨냥' 아오모리, 아사히카와, 시즈오카, 가고시마, 다카마츠 등
  • 박홍규
  • 승인 2023.01.1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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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가 일본을 ‘N차’ 방문하는 프로 일본 여행객들을 위해 오는 2월과 3월 출발하는 ‘일본 소도시 여행’ 전세기 상품을 출시했다. 

일본 관광청 통계에 따르면, 2022년 1월부터 11월까지 한국인 누적 방문객이 55만6000명에 달할 정도로 외국인 방문객 중 한국인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항공편 회복이 주요 대도시 중심이라는 한계도 여전하다. 

이에 하나투어는 아오모리, 아사히카와, 시즈오카, 가고시마, 다카마츠 등 지방 소도시 힐링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아오모리 4일’ 패키지는 하나투어 단독 대한항공 직항 전세기를 이용해 2월 23일 자로 오직 1회 출발한다. ▲온 가족 료캉스(료칸+호캉스)에 제격인 프리미엄(179만9000원) ▲도와다 현대미술관부터 겨울한정 스토브열차 체험이 가능한 스탠다드(134만9000원)는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겨울 온천여행을 기다려온 여행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137석 전 좌석 마감될 예정이다.

일본 대표 겨울 여행지 ‘훗카이도(북해도)’ 역시 하나투어 단독 티웨이 전세기로 여행 가능하다. ▲오호츠크해 유빙 쇄빙선 체험과 자연 비경을 관람할 수 있는 스탠다드(149만9000원)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비에이, 후라노부터 근교 도시 오타루, 삿포로까지 관광 가능한 스탠다드(139만9000원)는 2월 16일 출발을 시작으로 19일, 22일, 25일 총 4회(각 188석) 운행한다.

‘시즈오카’도 2월 25일 1회(총 180석) 출발하는 하나투어 단독 제주항공 전세기로 즐길 수 있다. ▲도쿄에서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 카와즈 벚꽃 축제를 눈에 담는 프리미엄(189만9000원) ▲녹차의 고장 시즈오카와 함께 하코네, 도쿄 관광까지 가능한 스탠다드(109만9900원)가 있다.

단독 전세기 외에도 3월 한정 연합 전세기를 이용하는 가고시마와 정기편을 운영하는 다카마츠 상품도 있다. 일명 예술의 섬이라 불리는 나오시마와 사누키우동의 본고장 카가와현을 둘러볼 수 있는 다카마츠 스탠다드/세이브는 3월까지 매주 수, 금, 일 2박 3일 또는 3박 4일로 여행 가능하다. 신비의 활화산 사쿠라지마를 관람하고 온천 및 모래찜질을 체험하는 가고시마 프리미엄/세이브는 3월 총 10회에 걸쳐 운항한다. 

한편 하나투어는 나고야 근교 도시에 최근 오픈한 ‘지브리파크 티켓텔’ 패키지를 절찬리에 판매 중이다. 케이한 나고야 호텔 1박과 함께 지브리파크 메인 테마관 '지브리의 대창고' 입장권을 제공한다. 올해 2월 입장권까지 완판된 상황이지만 일본 법인 하나투어 재팬이 국내 원천 공급사인 덕분에 해당 패키지를 구매한 고객에 한해 추가 입장이 가능하다. 

사진 하나투어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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