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구룡마을서 화재…주민 500명 긴급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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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구룡마을서 화재…주민 500명 긴급 대피
  • 한국면세뉴스
  • 승인 2023.01.20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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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20일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6시28분쯤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4구역 주택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주민 450∼500명을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시켰다.

윤석열 대통령은 순방 중인 스위스 현지에서 구룡마을 화재를 보고 받고 긴급 지시를 내렸다.

윤 대통령은 "구룡마을은 주택이 밀접하게 위치하고 화재에 취약하다"며 "행안부 장관을 중심으로 소방당국에서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화재진압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도 이날 긴급지시를 통해 "서울시와 강남구 등 지자체와 소방‧경찰 등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에 총력을 다하고 소방대원의 안전 확보에도 만전을 기행하라"고 했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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