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정 도용' G마켓 "조사 완료되는대로 적극 피해보상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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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 도용' G마켓 "조사 완료되는대로 적극 피해보상 실시"
  • 김상록
  • 승인 2023.01.2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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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이 개인정보를 도용해 온라인 상품권을 탈취한 피해 사례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G마켓은 20일 "최근 당사에서는 외부에서 도용된 ID/PW를 통해 일부 고객께서 구입한 전자 문화상품권 등을 사용하는 사례가 발생했다"며 "사건 인지 즉시, ID/PW 변경 요청 및 본인인증 절차 강화 등을 통해 추가 피해를 막기위한 조치와 함께 사이버수사대 등 관련 기관과 협조해 투명하게 사건을 대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향후 사고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적극적인 피해 보상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고로 인해, 문화상품권의 PIN 번호가 홈페이지에 보여지는 문제도 인식했다"며 "전자 문화상품권 구매 시 본인인증 절차 강화 등의 기술적 개선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G마켓에서 아이디와 비밀번호 해킹에 따른 상품권 도용 피해 사례가 잇따랐다. 문화상품권을 구매한 고객이 해당 상품권을 쓰려하자 이미 사용 처리가 된 점을 발견하면서 피해 사실이 드러났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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