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패션 브랜드 루이비통과 세계적인 예술가 구사마 야요이(草間彌生, 94)가 이색 콜라보를 선보여 화제다.
TBS 방송에 따르면, 프랑스 파리의 샹젤리제 거리에 있는 루이비통 점포는 건물 전체가 구사마의 트레이드인 '땡땡이' 무늬로 장식되었고, 거대한 인형이 건물 감싸안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루이비통은 지난 2012년에 이어 10년 만에 구사마와 다시 손잡고 다양한 콜라보 상품을 선보이며, 뉴욕과 런던 점포에는 구사마 로봇까지 등장해 색다른 즐거움까지 제공하고 있다.
일본에서도 콜라보 제1탄 컬렉션 발매에 맞춰 1월 2일 도쿄 하라주쿠(原宿)에 팝스토어를 오픈했으며, 일본 내 주요 7군데 점포와 도쿄 긴자의 'DOVER STREET MARKET GINZA'에서 기간 한정의 특별 전시도 진행 중이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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