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오영수, 강제추행 혐의 2월 첫 재판
상태바
'오징어게임' 오영수, 강제추행 혐의 2월 첫 재판
  • 김상록
  • 승인 2023.01.24 12: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오징어게임' 캡처

드라마 '오징어게임'에 출연한 배우 오영수가 강제추행 혐의로 다음달 첫 재판을 받는다.

24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형사6단독은 오는 2월 3일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오영수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영수의 강제추행 피소 소식은 지난해 11월쯤 전해졌다. 그는 지난 2017년 중순쯤 여성 A 씨의 신체를 부적절하게 접촉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21년 12월 A 씨는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지만, 경찰은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A 씨가 이의신청을 하면서 수원지검 성남지청이 재수사한 뒤 오영수를 불구속 기소했다.

오영수는 앞서 진행된 검찰 조사에서 "호숫가를 돌며 길 안내 차원에서 손을 잡은 것뿐이다. 상대방의 일방적 주장"이라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검찰은 오영수의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뒷받침할 만한 증거가 있다고 판단된다며 기소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