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는 ‘오뚜기 즉석밥’ 누적 생산량이 20억 개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1년 즉석밥 시장에서 오뚜기 점유율은 31.6%(수량 기준, 닐슨)를 차지하고 있다.
오뚜기는 지난 2004년 ‘맛있는 오뚜기밥’으로 즉석밥 시장에 진출했으며, 현재 백미류(흰밥, 고시히카리, 골드퀸 등 3종), 잡곡류(발아현미, 발아흑미, 찰현미, 오곡 등 4종), 식감만족(찰기가득 진밥, 고슬고슬 된밥, 찰진 흑미잡곡밥, 부드러운 현미잡곡밥 등 4종), 오뮤(제육고추장, 귀리잡곡, 버섯된장, 가뿐한끼 현미밥 등 4종)으로 총 15종을 선보이고 있다.
2008년에는 오뚜기 즉석밥이 ‘우주식품’으로 선정돼 대중적인 유명세를 탄 적이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맛이라는 기본에 충실할 것은 물론 차별화된 제품 개발을 통한 건강한 식문화 조성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12월 14년만에 용기 전면 패키지를 새롭게 적용하며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사진=오뚜기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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