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로지스틱스 레이싱 "올해 황금기 다시 쓴다"...선수 전원 교체·해외 엔지니어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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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로지스틱스 레이싱 "올해 황금기 다시 쓴다"...선수 전원 교체·해외 엔지니어 영입
  • 박주범
  • 승인 2023.02.0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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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CJ로지스틱스 레이싱팀 드라이버 입단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왼쪽부터) 박준서 선수, 허신열 단장, 이정웅 감독, 오한솔 선수

CJ로지스틱스 레이싱팀이 2023시즌을 앞두고 드라이버 라인업을 발표했다.

지난달 31일 CJ대한통운 본사에서 개최된 입단식에는 허신열 CJ로지스틱스 레이싱팀 단장이 참석해 새로운 드라이버인 오한솔, 박준서와 체결식을 진행했다.

2018년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클래스 종합 2위에 오른 오한솔은 지난해 삼성화재 6000클래스에 데뷔해 개막전에서 5위를 기록했다. 

박준서는 19세 어린 나이에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 1클래스에 데뷔해 2022시즌 GT 1 클래스 종합 3위를 달성했다.

CJ로지스틱스 레이싱팀은 일본 슈퍼 GT에서 활약중인 엔지니어 쿠니히로 나카이(Kunihiro Nakai)도 영입해 차량 세팅 및 데이터 분석을 보완하며 우승에 도전한다는 각오다.

올해부터 CJ대한통운 스포츠마케팅팀이 운영, 마케팅, 스폰서십 등을 담당하며 선수는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CJ로지스틱스 레이싱팀 관계자는 “올 시즌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것을 바꾸며 예전 CJ레이싱팀 황금기로 돌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CJ로지스틱스 레이싱팀은 오는 14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자체 주행 연습으로 시즌을 시작하며,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4월 22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막된다.

사진=CJ대한통운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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