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몽골 몬니스 그룹과 '희토류 자원개발·채굴' 협약..."국내 공급 속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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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몽골 몬니스 그룹과 '희토류 자원개발·채굴' 협약..."국내 공급 속도낸다"
  • 박주범
  • 승인 2023.02.0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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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문성욱 글로벌사업실장(오른쪽)과 몽골 몬니스 그룹 출룬바토르 바즈(Chuluunbaatar Baz) 회장(왼쪽)이 희토류 광물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T가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몽골 몬니스 그룹과 몬니스 본사에서 희토류 광물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몬니스 그룹은 1998년에 설립된 기업으로 자동차, 광산, 중장비, 토목, 항공, 무역 등 6개 사업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연 평균 매출 5000억원 규모로 몽골 내 주요 대기업 중 하나이다. 희토류 채굴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어 광물 자원개발 및 채굴 분야 핵심기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몬니스 그룹의 광물 자원개발 및 채굴 라이선스를 활용할 수 있어 지난달 26일 몽골 광산중공업부와 맺은 희토류 등 광물자원 국내 공급을 위한 협약에 이어 국내 희토류 공급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KT 문성욱 글로벌사업실장은 "정부 및 광물자원 필요 산업군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타 산업의 발전뿐 아니라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KT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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