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맥주를 운영하는 데일리비어는 사업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공개(IPO)를 결정하고, 지난달 30일 코스닥 상장 준비를 위해 KB증권과 대표주관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데일리비어는 전국 50여개 이상의 지역 양조장과의 협업을 통해 수제맥주플랫폼 서비스를 개발했으며, 2014년 론칭된 생활맥주는 전국 2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데일리비어 임상진 대표는 “직영점 기반의 공격적인 전국 매장 확장, 배달 및 밀키트 등 가정시장 공략과 더불어 수제맥주 플랫폼 고도화, IT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양조장 등 신사업 전략을 추진중에 있다”며 “또 한 번의 도약을 목표로 성공적인 기업공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비어는 2021년 7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으며, 지난해 매출은 전년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
사진=데일리비어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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