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업계 최초 SBTi 온실가스 감축 검증 통과..."약속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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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업계 최초 SBTi 온실가스 감축 검증 통과..."약속은 지킨다"
  • 박주범
  • 승인 2023.02.0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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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의 아파트 건설현장 사무실 지붕태양광
SK에코플랜트의 아파트 건설현장 사무실 지붕태양광

SK에코플랜트가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SBTi)’의 온실가스 감축목표 검증을 통과했다고 2일 밝혔다.

SBTi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기업들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검증하는, 전세계 4500여개 기업이 참여 중인 글로벌 연합기구다.

국내 건설사가 SBTi로부터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검증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 사례다. 검증 통과는 SK에코플랜트의 탄소중립 목표 신뢰성이 대외적으로 입증받았다는 의미다.

SK에코플랜트는 2030년까지 직·간접 온실가스 배출량을 2021년 대비 42% 줄이고, 총 외부배출량도 25% 감축할 계획이다.

실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분해조립으로 재사용이 가능한 모듈러 사무실을 사용하고 있으며, 지붕 태양광발전설비와 전기차 폐배터리를 재사용한 에너지저장장치(ESS)도 활용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2040년 넷제로(Net Zero) 목표를 세우고 달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성녀 SK에코플랜트 ESG추진 담당임원은 “약속한 온실가스 감축목표 이행을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추후 2040년까지의 장기 목표도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SK에코플랜트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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