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4일 밤에 발생한 전남 신안 해상의 어선 전복 사고와 관련해 신안군이 사고수습본부를 구성 지원에 나섰다.
5일 신안군에 따르면 어선 실종자 9명을 찾기 위해 임자면 어촌계 소속 어선 200여척이 동원돼 해경 등과 함께 수색할 예정이다.
신안수협 2층 회의실에 실종자 가족 대기실을 운영하고, 실종자 가족 건강관리 등을 위해 구급차 1대와 보건진료요원 5명의 의료지원팀도 꾸렸다.
전남도 등 유관기관들이 참여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임자면사무소에는 현장상황실이 마련됐다.
해경은 경비함정 24척, 해군 함정 3척, 민간어선 2척, 관공선 1척과 항공기 6대를 동원해 어선이 전복된 임자도 일대 해상에서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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