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한국, 튀르키예·시리아 어린이 긴급 구호 실시 '해피빈, 같이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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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한국, 튀르키예·시리아 어린이 긴급 구호 실시 '해피빈, 같이가치'
  • 박성재
  • 승인 2023.02.08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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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튀르키예 시리아 대지진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긴급구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튀르키예 시리아 어린이를 위해 긴급구호 캠페인을 시작하고 미화 5백만 달러를 목표로 모금을 진행할 계획이다. 긴급구호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홈페이지와 네이버 해피빈, 카카오 같이가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튀르키예는 6·25 전쟁 당시 우리의 참전 요청에 가장 먼저 군대를 보내주고 1만 5천 명의 많은 병력을 보내준 피를 나눈 형제의 나라다. 전쟁 중에는 튀르키예 참전용사들이 수원에 '앙카라 학교'를 설립해 전쟁고아들을 보살피기도 했다”고 소개하면서 “오랜 기간 어려울 때 도와주고 함께 울고 웃어온 튀르키예의 어린이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보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동참을 호소했다. 

유니세프는 튀르키예에 1951년부터, 시라아에 1970년부터 국가사무소를 두고 현지 어린이를 위한 지원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170명의 직원을 가진 유니세프 튀르키예 사무소와 217명의 직원을 가진 시리아 사무소는 2월 6일 재난 발생 직후부터 현장에서 구호활동을 펼치며 어린이를 지원하고 있다. 

사진 유니세프

박성재 인턴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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