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아이거 CEO "비용 효율적으로 조직 개편할 것"
디즈니가 8일(현지시간) 직원 7000명에 대한 정리 해고를 포함해 7조 원에 달하는 구조조정 작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디즈니는 이날 분기 실적을 공개하며 전 세계 직원의 약 3.6%에 해당하는 7000명을 감원한다고 발표하며 55억 달러(6조9300억 원)에 달하는 비용 절감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밥 아이거 디즈니 최고경영자(CEO)는 "영화, 텔레비전, 스트리밍을 포괄하는 엔터테인먼트 부문, 스포츠에 초점을 맞춘 ESPN 사업 부문, 테마파크 부문 등 3개로 나눠 회사를 재편할 것"이라며, "이번 개편은 회사 운영 비용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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