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두번쫄깃 베이글’ 全매장 판매..."올해 베이커리 판도 바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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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두번쫄깃 베이글’ 全매장 판매..."올해 베이커리 판도 바꿀 것"
  • 박주범
  • 승인 2023.02.0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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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가 한국형 베이글인 ‘두번쫄깃 베이글’을 전국 매장에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일부 매장에서 선보인 이 베이글은 당일 생산된 제품이 조기 품절되는 등 반응이 좋아 전국 3400여 매장으로 판매를 확대한 것이다.

신제품은 기존 정통 베이글의 단단한 식감 대신 한국인이 좋아하는 촉촉한 식감으로 탄생했다.

비결은 끓는 물을 넣어 반죽하고, 끓는 물에 한 번 데쳐 겉과 속이 모두 쫄깃한 식감을 만드는 것이다. 일반적인 베이킹 온도보다 훨씬 고온에서 빠르게 구워내 수분을 잡고 속이 촉촉한 베이글을 만들어냈다. 여기에 특허받은 토종효모와 유산균을 조합한 제빵 발효종인 ‘상미종(上味種)’을 사용한 점이 주효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베이글은 전문점이 꾸준히 생겨나면서 시장이 점차 성장해왔고 올해는 파리바게뜨를 통해 시장이 더욱 활성화되고 대중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파리바게뜨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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