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A양(11)이 엿새째 실종돼 경찰과 교육 당국이 수색을 벌이고 있다.
14일 강원경찰청과 강원도 교육청에 따르면 A양은 지난 10일 늦은 오후 택시를 타고 춘천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해 서울로 가는 버스를 탔다.
이후 A양의 휴대전화 신호는 서울 송파구 잠실역 인근에서 끊어졌고, SNS 활동 등도 전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추적 등을 통해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도 교육청은 경찰 등 관계기관과 비상 연락망을 유지하며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대처할 예정이다.
실종 당시 A양은 하늘색 후드티셔츠와 바지를 입고 흰색 부츠를 신고 있었다. 키 140㎝, 몸무게 35㎏ 가량에 긴 머리카락을 하고 있으며 비교적 작은 체형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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