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 "서인영 결혼식 참석하는게 그렇게 힘드냐는 메시지 받아…초대 받지 않았는데 어떻게 알고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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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아 "서인영 결혼식 참석하는게 그렇게 힘드냐는 메시지 받아…초대 받지 않았는데 어떻게 알고 가나"
  • 김상록
  • 승인 2023.02.2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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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민아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쥬얼리 전 멤버 조민아가 서인영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은 것을 두고 불화설이 제기되자 초대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조민영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친구(서인영) 결혼식 참석하는 게 그렇게 힘드냐고 어떤 분이 메시지를 보냈다. 초대를 받지 않았는데 어디에서 몇 시에 하는지 어떻게 알고 가겠는가"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비난 받고 뒷말 들을 이유가 없다. 제가 남한테 욕을 했는가. 동료를 왕따 시켰는가"라며 "살면서 타인에게 폐 끼친 적 없고,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게 살아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박정아, 서인영, 이지현 등이 본인만 빼고 방송에 '쥬얼리 완전체'로 나왔다는 주장을 하기도 했다.

조민아는 "셋이서 이슈 받고 싶었나보다 싶어서 당사자들한테 왜 그랬냐고 한 번도 묻지 않았지만 셋이 방송 나오고 나면 '조민아는 어디에', '쥬얼리 완전체에 조민아만 빠졌네', '또 조민아 없이 모여?' 이런 제목의 기사들이 끊이지 않았고, 저희 어머니는 지난 세월동안 주변에서 이 얘기, 저 얘기 떠도는 말들로 인해 상처를 많이 받으셨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쥬얼리는 워낙에 멤버 교체가 많았던 그룹이라 '완전체'라는 표현이 정확하지도 않은데, 왜 제가 쥬얼리 얘기만 나오면 완전체 운운하는 글들에 시달려야 하며, SNS를 올린 건 다른 사람인데 기사 제목에 낚여서 저희 가족들까지 10년 가까이 스트레스를 받아야 하나"라고 반문했다.

사진=이지현 인스타그램 캡처

조민아는 2002년 서인영과 함께 쥬얼리 새 멤버로 합류해 박정아·이지현과 4인조로 활동했었다. 이후 2005년 팀을 탈퇴했다.

한편, 서인영은 전날 서울 남산의 한 호텔에서 일반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에는 박정아, 이지현을 비롯해 2008년부터 쥬얼리 멤버로 활동한 김은정, 하주연도 참석했다. 이를 두고 조민아와 쥬얼리 나머지 멤버들 간에 불화설이 불거졌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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