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내달 3일 서울 마곡지구 복합단지 내에 시니어 레지던스 ‘VL 르웨스트’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15층, 4개 동, 총 810세대 규모로 의료 케어, 입주민 서비스, 특화 설계와 다양한 커뮤니티 및 프로그램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화의료원과 협약으로 VL르웨스트와 인접한 이대서울병원 이용이 가능하며, 전문의 진료 및 건강검진도 받을 수 있다. 단지 내에서는 ‘보바스기념병원 건강관리센터’가 운영된다.
롯데호텔의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 브랜드 ‘VL(Vitality&Liberty)’을 통해 예약 대행, 비즈니스 업무지원, 우편물 관리와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 하우스키핑 서비스, 호텔 셰프 관리 식단 등이 가능하다.
시니어 입주민을 위해 신체 및 안전을 고려한 전 세대 미닫이문 및 무단차 계획, 세대 내 순환형 동선 구조 등을 제공하며, 비상콜 시스템, 동작 감지 센서, 냉방 시스템, 헬스케어 시스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지하철 5호선 마곡역, 지하철 9호선 및 공항철도 마곡나루역이 있고, 공항대로, 올림픽대로 등으로 서울 주요 도심, 수도권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청약은 3월 21일부터 23일 오후 5시까지 VL르웨스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는 24일 예정이다. 정당 계약은 28일부터 30일까지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시니어 맞춤형 특화 설계와 호텔급 서비스를 제공해 입주민의 건강과 안전, 그리고 편안하고 안락한 일상을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롯데건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