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입국자, 1일부터 도착 후 PCR 검사 해제...전날 양성율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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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입국자, 1일부터 도착 후 PCR 검사 해제...전날 양성율 1.6%
  • 한국면세뉴스
  • 승인 2023.03.0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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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2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 중국발 단기체류자 입국장 안내문이 설치돼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22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 중국발 단기체류자 입국장 안내문이 설치돼 있다. 연합뉴스

중국발 입국자들은 1일부터 한국 도착 후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을 필요가 없어진다.

방역당국은 중국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됐다는 판단에 따라 예고한대로 이날부터 중국발 입국자들에 대한 방역 조치를 완화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연말 중국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되자 지난 1월 2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 입국 전후 코로나19 검사, 단기비자 발급 중단, 항공기 증편 중단 등의 조치를 취했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도착 후 PCR 검사 의무 마지막날인 지난달 28일 중국발 입국자 2591명 가운데 단기체류 외국인 129명이 공항에서 검사를 받아 2명(양성률 1.6%)이 확진됐다.

도착 후 검사 의무는 없어지지만 입국 전 음성확인서 제출,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큐코드) 입력은 오는 10일까지 유지된다.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단기비자 발급과 항공편 증편 제한은 각각 지난달 11일과 17일에 해제됐다.

인천국제공항으로 도착 공항을 일원화한 조치도 함께 해제되며 제주 등 다른 공항으로도 중국발 항공기가 도착할 수 있게 됐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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