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측, 탈세 의혹 반박 "회계처리상 착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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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측, 탈세 의혹 반박 "회계처리상 착오"
  • 김상록
  • 승인 2023.03.0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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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YM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이민호가 국세청 세무조사로 수억 원의 추징금을 부과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탈세 의혹에 놓인 가운데, 소속사는 회계처리상 착오로 인해 발생한 세금이었다고 설명했다.

이민호의 소속사 MYM엔터테인먼트는 2일 "당사와 이민호 배우는 지금까지 세금에 관해서는 성실히 납부해 왔으며 단 한 번도 불미스러운 일이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현 상황은 이전에 진행되었던 소속 아티스트의 '불법 초상권 사용 피해 보상금'의 과세대상 여부에 대한 해석 차이로 발생한 사안이며 법인 비용처리 과정에서의 회계처리상 착오로 인해 경정 결정되어 추가 발생한 세금에 대한 것이었다. 이에 대해 성실히 납부했다"고 강조했다.

이날 아주경제는 이민호와 MYM엔터테인먼트가 지난 2020년 9월 국세청으로부터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받고 억대의 세금을 추징당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통상적으로 추징금이 부과되는 것은 탈세 행위를 수반하는 것으로, 불법행위의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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