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제2회 아동건강 지원사업’을 통해 아동양육시설 아동들을 위해 치킨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교촌은 지난 22일 강원도 원주아동센터에서 한국아동복지협회에 치킨 지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지원사업은 ‘아이들의 식(食)과 심(心)을 건강하게 채운다’라는 슬로건으로 복지시설 아동들에게 건강한 외식과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금은 경기도, 강원도, 대구시 내 한국아동복지협회 아동양육시설 아동들에게 치킨 간식 제공에 사용될 예정이다. 작년 1회 지원사업보다 많은 아동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번에는 경기도에 이어 강원도, 대구시로 확대한 것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원 대상이었던 아이들이 3월부터 4월까지 약 2달간 시각장애아동들을 위한 심(心) 지원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국 아동들이 최대한 많은 지원을 받으며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교촌에프앤비
박성재 인턴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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