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해찬, 작년 11월 주거침입 피해…SM "사생활 침해 행위 즉시 중단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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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해찬, 작년 11월 주거침입 피해…SM "사생활 침해 행위 즉시 중단 바란다"
  • 김상록
  • 승인 2023.03.0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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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CT 해찬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NCT 멤버 해찬이 지난해 주거침입 피해를 입었다.

NCT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6일 "최근 NCT 멤버들의 사생활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행위들이 늘고 있어 관련해 당사의 입장을 말씀드린다"며 "지난해 11월 말 해찬의 자택에 소위 '사생'(사생활을 쫓는 극성팬)의 주거침입 사건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해찬이 가족들과 함께 지내고 있는 만큼, 이 사건으로 인하여 해찬은 물론 가족분들까지 상당한 정신적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주거침입을 한 사생은 검찰에 기소되었으며, 해찬의 의사에 따라 형사 처벌되지 않도록 선처하는 것으로 마무리되었지만, 아티스트 사생활 침해 문제의 심각성을 밝히고 더 이상 이와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고하는 의미에서 이번 사건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러한 행위는 아티스트에게 관심을 표하는 행위가 아니라 아티스트에게 공포심을 심어주고 본인은 물론 가족, 주변 지인들에게까지 심각한 피해를 끼치는 스토킹 범죄행위라는 것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며 사생들은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행위를 즉시 중단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당사는 사생들의 주거 침입, 개인정보 유출, 스토킹 등 불법행위에 대해 무관용의 원칙으로 엄중히 대처해 나갈 것이며, 당사가 진행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강력한 법적 조치를 진행할 것임을 알려드리니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되지 않도록 주의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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