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맞아 국내여행 수요가 코로나 이전 수준을 넘어섰다.
티몬이 지난달 여행 카테고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국내여행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76% 증가했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 동기간보다 37% 상승한 수치다. 실내 마스크 해제 등 일상 회복이 이뤄지고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계절이 찾아온 만큼 수요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가족 고객들이 찾는 ‘키즈파크/키즈체험’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514% 급상승했다. 호텔 카테고리는 83% 상승하며 인기 숙소 유형 1위로 자리를 지켰다.
티몬은 이달 말까지 ‘렛츠 봄여행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주요 상품은 ▲한화리조트 4개점 조식&브런치 패키지(10만9900원~) ▲제주 토스카나 호텔(24만9000원~) ▲여수 라테라스 리조트(7만9000원~) ▲세부VS마닐라 얼리버드 패키지(34만4000원~) 등이다.
김학종 티몬 투어비즈본부장은 “3월부터 황금연휴, 가정의 달 등이 이어지는 5월까지 봄을 만끽하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페스티벌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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