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 아메리칸 風 가먼트다잉 포틀랜드 스웻 시리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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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 아메리칸 風 가먼트다잉 포틀랜드 스웻 시리즈 출시 
  • 이수빈
  • 승인 2023.03.0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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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포틀랜드에서 시작된 친환경 어반 아웃도어 브랜드 나우(nau)가 가먼트다잉 염색 기법을 적용한 ‘포틀랜드 스웻 시리즈’를 출시했다. 

나우의 ‘포틀랜드 스웻 시리즈’는 옷을 만든 후 염색하는 방식의 ‘가먼트다잉’을 적용했다. 이 염색 기법은 옷을 만든 후 필요한 제품에만 염색을 해 원단을 염색한 뒤 옷을 제작하는 방식보다 물과 염료의 사용을 줄여준다. 봉제 부분이 수축되면서 만들어지는 자연스러운 구김과 색감이 빈티지한 감성을 한껏 더해준다.

옷이 얇아지고 활동이 많아지는 봄철, 부드러운 터치감의 면과 내구성이 좋은 폴리에스터를 혼방해 만들어 편안한 착용감 또한 특징이다. 여기에 포틀랜드(PORTLAND) 레터링을 다양하게 활용해 단순하지만 포인트를 준 디자인으로 코디에 활용도를 높였다.  

화보 공개와 함께 안효섭 맨투맨으로 입소문을 모으고 있는 ‘포틀랜드 스웻 맨투맨’은 여유로운 루즈핏 실루엣의 남녀공용 제품이다. 전면에 크게 자리잡고 있는 포틀랜드 레터링이 군더더기 없는 포인트를 준다. 색상은 화보 속 안효섭이 착용한 라이트 베이지를 비롯해 네이비, 그린, 핑크 4가지다.

‘포틀랜드 스웻 후드티’는 어깨선이 늘어지는 세미 루즈핏의 남녀공용 제품이다. 나우 로고의 ‘a’를 활용한 부클 자수와 작은 포틀랜드 레터링을 함께 배치해 포인트를 주고, 전면 캥거루 주머니가 가먼트다잉의 자연스러운 구김과 색감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색상은 다크 그레이, 라이트 그레이, 그레이시 블루, 바이올렛이 있다. 

사진 나우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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