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전북 순창군의 한 조합장 투표소에서 사람들이 트럭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전북 순창군 구림면 한 농협 주차장에서 1t 트럭이 조합장 투표를 기다리던 인파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함께 있던 15명도 다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당초 3명이 심정지라고 밝혔으나 구급 활동 과정에서 착오가 있었다며 2명으로 바로잡았다. 또 부상자 대부분은 고령자여서 인명피해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비료를 싣고 나오던 트럭 운전자가 조작 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