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축구 삼부자 튀르키예 피해복구 지원사격... 스포츠닥터스에 2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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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축구 삼부자 튀르키예 피해복구 지원사격... 스포츠닥터스에 2억원 기부
  • 박성재
  • 승인 2023.03.0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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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감독과 k리그에서 활동 중인 두 아들 신재원(성남FC), 신재혁(안산그리너스) 선수가 튀르키예 지진 사태 수습 지원에 나섰다.

신태용 감독과 두 아들이 지진 피해 환자의 의료지원을 위해 허준영 스포츠닥터스 이사장이자 마이그룹(마이팜제약/마이건설/마이디자인/인터메디컬데일리) 회장에게 2억원을 전달했다.

지진피해는 인명구조 후 가장 절실한 부분이 의료지원이다. 피해복구와 인명구조도 중요하지만 구조한 많은 환자를 살려내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1차적으로 튀르키예에 베이스캠프를 구축하고 모바일 hospital을 통해서 진료하고 국내 의료진 및 병원과 협력해 IT스마트 영상진료를 병행한다.

이번 신태용 감독 등의 후원으로 스포츠닥터스는 튀르키예 의료지원 준비를 마쳤고, 여러 기업, 단체, 개인, 스포츠스타, 연예인 등 영향력 있는 정재계 인사들도 기부참여 의사를 밝힌 만큼, 꾸준히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신태용 감독은 스포츠닥터스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며, 이번 기부에 앞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억2000 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친분이 있는 각계 각층, 기업 대표, 회장 등을 후원자로 소개하며, 홍보대사로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허준영 이사장은 “신태용 감독이 인도네시아 의료 소외계층을 치료를 요청해 이를 추진하고 있다”며 “선한 영향력과 꾸준한 사회환원 활동에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사진 스포츠닥터스
 
박성재 인턴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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