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목동점에 MZ 전문관 연다
상태바
현대백화점, 목동점에 MZ 전문관 연다
  • 김상록
  • 승인 2023.03.13 17: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백화점이 목동점에 신진 브랜드로 채워진 2030세대 전문관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목동점 지하 2층 ‘센트럴커넥션’ 리뉴얼을 끝으로, 1년에 걸친 별관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목동점 별관은 지상 1층부터 지하 3층으로 구성된 총 1만 6809㎡(약 5,000평) 규모다. 패션,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다이닝 레스토랑, 카페 등 다양한 분야의 총 227개 브랜드로 구성된다. 이중 38개 브랜드는 백화점에 처음으로 입점하는 브랜드며, 20개 브랜드는 서울 서부상권에서 처음 선보인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목동점 별관은 기존 캐주얼 의류와 SPA 등 전통적인 백화점 영캐주얼 상품군 중심으로 꾸미던 운영방식에서 벗어나 MZ세대로부터 높은 팬덤을 가지고 있는 신진 패션 브랜드를 비롯해 다양한 유형의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대거 선보여, 2030세대들이 머물고 즐기고 싶은 공간으로 연출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차별화된 공간 경험 제공을 위해 매장 디자인에도 변화를 줬다. 목동 상권 특성에 맞게 1층은 호텔 라운지 콘셉트로 매장을 조성해 쇼핑 이외에도 브런치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연출했다.

한편, 현대백화점 목동점은 리뉴얼 완료를 기념해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26일까지 현대백화점카드로 단일 브랜드에서 60만·10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7% 상당의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고, 같은 기간 가구·가전 120만·300만·50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5% 상당의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