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위크 개막, DDP서 5일간 K-패션의 향연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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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패션위크 개막, DDP서 5일간 K-패션의 향연 펼쳐
  • 이수빈
  • 승인 2023.03.1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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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패션계 내로라하는 대표하는 국내 디자이너들이 다가오는 FW패션 트렌드를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 패션산업행사인 서울패션위크가 15일에 개막한다. 

5일간, 전 세계 패션피플들이 DDP에 집결하는 만큼 화려한 무대 디자인으로 수준높은 패션쇼를 선보이고, 23개국 130여명의 해외바이어가 참여해 5일간 1천건의 상담을 진행하는 트레이스쇼도 진행한다. 

2023 F/W 서울패션위크는 30개의 디자이너 패션쇼, 1개의 기업패션쇼를 선보고, 모든 패션쇼는 현장에서 뿐만 아니라 유튜브 동시 생중계를 통해 온라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2023 서울패션위크의 관전 포인트는 총 5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22년 만에 달라진 무대 디자인과 다양한 연출, 코로나 이후로 최대 규모의 트레이드쇼, 기업 X 디자이너 개방형 협업,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DDP 시민참여 프로그램과 기업기획전, 디자이너 제품을 쉽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CJ온스타일 온라인 기획전 등을 들 수 있다.

이번 서울패션위크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변화는 ‘무대’ 디자인이다. 아트홀1관은 보다 생동감 넘치는 관객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원형’으로 무대를 바꾸고, 아트홀2관은 대형LED를 설치해 한층 더 선명하고 영상미가 극대화된 쇼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브랜드에서는 새로워진 무대를 활용하여 공연, 오브제, 기업과의 콜라보레이션 등을 통해 다양하고 개성 강한 런웨이를 선보인다. 

서울패션위크의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 무대는 15일, ‘얼킨(ul:kin)’의 컬렉션 쇼를 시작으로, 총 5명의 디자이너가 패션쇼를 선보인다. 

이날 오프닝 전 공식포토콜 행사에는 서울패션위크를 주최하는 서울시를 대표해서 오신환 정무부시장과 서울패션위크 글로벌 홍보대사 ‘뉴진스’가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이번 시즌은 전 세계 23개국, 130여 명 규모의 해외 패션 바이어가 방문한다. 영국 브라운스패, 영국 레이어스, 프랑스 프랭탕 (PRINTEMPS), 캐나다 홀트 렌프류 (Holt Renfrew), 이탈리아 투웬티포세븐(247) 등 해외 유수 백화점 및 편집숍 바이어들이 참가한다.

서울패션위크는 3월 19일에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19일 박윤수 디자이너의 ‘빅팍’ 패션쇼 이후 이번 패션쇼에 참가한 모든 브랜드들의 대표작품 3개 착장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피날레 패션쇼가 펼쳐진다. 피날레 공연인 뮤지컬 배우 강홍석의 ‘Be yourself 스페셜 스테이지’로 화려한 대장정을 마무리 한다. 

사진 서울패션위크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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