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청소년 대상 ‘AI지니어스’ 시작..."올해 38개 학교 찾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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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청소년 대상 ‘AI지니어스’ 시작..."올해 38개 학교 찾을 예정"
  • 박주범
  • 승인 2023.03.16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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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 금호중학교 학생들이 LG CNS AI지니어스 수업에서 AI물류로봇을 만들고 있다.
경북 영천 금호중학교 학생들이 LG CNS AI지니어스 수업에서 AI물류로봇을 만들고 있다.

LG CNS는 지난 15일 경북 영천 금호중학교를 찾아 100여명의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올해 첫 AI지니어스 활동을 시작했다. 연말까지 38개 학교, 3100여명의 학생들에게 AI지니어스 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AI지니어스는 중학교 정규 수업 시간에 1일 6시간 동안 편성된다. 학생들은 △AI 물류로봇 △AI 챗봇 △마이데이터 등 DX 서비스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LG CNS는 물류 고객사들에 제공하는 MFC(Micro Fulfillment Center), AI 물류로봇 등 핵심 물류기술 교육을 올해 AI지니어스 과정에 새롭게 포함했다.

LG CNS는 AI 챗봇 코딩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코딩의 개념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블록 조립 형태로 손쉽게 개발하는 방법을 교육한다. IT 지식이 없는 학생들도 2시간이면 혼자서 나만의 챗봇을 제작 가능하다.

LG CNS는 고등학생 대상의 AI 심화교육 프로그램 ‘AI지니어스 아카데미’도 실시한다. AI에 관심 있는 전국의 고등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약 80개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2025년부터 전체 고등학교에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를 대비, 소프트웨어·AI 교육 인프라 부족 현실에 도움이 되고자 본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LG CNS 관계자는 “고객 경험 혁신의 기반이 되는 DX 신기술 역량을 활용해 청소년들이 미래의 IT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DX 사회공헌 활동을 늘려갈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LG CNS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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