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이태원 살리기 문화 예술 프로젝트 시작 '다시 봄 시작'
상태바
용산구, 이태원 살리기 문화 예술 프로젝트 시작 '다시 봄 시작'
  • 한국면세뉴스
  • 승인 2023.03.17 16: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용산구는 코로나19와 10.29 참사로 침체한 이태원 상권을 되살리기 위해 올해 11월까지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가 있는 '다시, 봄' 프로젝트를 가동한다고 17일 밝혔다. 문화·예술을 통해 이태원으로 젊은이들의 발길을 다시 돌리겠다는 취지다.

이태원 '다시, 봄' 프로젝트[용산구 제공]
이태원 '다시, 봄' 프로젝트
[용산구 제공]

용산구는 이를 위해 현재 매주 토요일 이태원·한남동 곳곳에서 거리공연(버스킹)을 마련하고 있다. 4∼5월에는 서울시, 숙명여대와 협의해 녹사평역 지하 4층에 신진예술작가 작품 전시와 숙명여대 학생 공연을 할 예정이다.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도 매월 다양한 문화행사를 선보인다.

4월26일에는 오케스트라와 국악 협연이 펼쳐지는 '폴링 인 러브 용산'이, 5월9일에는 구립·소년소녀·시니어 합창단 공연이 마련됐다.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는 자체 행사로 '헤이, 이태원'을 추진한다. 주말마다 주류를 할인 판매하고 4월15일에는 상인이 주축이 돼 벼룩시장도 연다.

김선수 용산구청장 권한대행은 "중앙정부와 서울시, 관내 대학 등 다양한 기관과 계속 협업해 상권을 회복하기 위한 시너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