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학문 활짝 日 정부, 10년 뒤 외국인 유학생 연간 40만 명 유치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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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학문 활짝 日 정부, 10년 뒤 외국인 유학생 연간 40만 명 유치 목표
  • 이태문
  • 승인 2023.03.20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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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현재 연간 30만 명 목표인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40만 명까지 확대한다.

NHK에 따르면, 일본 정부의 '교육 미래창조 회의'가 최근 열려 10년 뒤까지 외국인 유학생의 목표를 연간 40만 명으로, 해외에 유학하는 일본인 학생을 연간 50만 명까지 확대하는 새로운 계획안이 제시됐다.

'교육 미래창조 회의'에는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을 비롯해 마쓰노 히로카즈(松野博一) 관방장관, 게이오대학 전 학장 등이 출석해 지금까지 제안된 내용의 논점을 정리했다.

인력 자원에 대한 투자 강화로 연간 '유학생 30만명 계획'을 10년 뒤까지 40만 명으로 늘리고, 2017년 연간 20만 명 규모였던 해외에 유학하는 일본인 학생도 10년 뒤까지 50만 명 목표가 새로 나왔다.

기시다 총리는 "새로운 자본주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인력 자원에 대한 투자를 한층 강화하는 게 중요하다. 주요 7개국(G7) 히로시마 정상회의 등을 통해 해외유학을 비롯해 국제교류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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