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는 최근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컨소시엄에서 직업능력개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SK에너지는 작년 4월 정유∙석유화학 업계 최초로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에 선정됐다. 이후 11월 SK 울산Complex(이하 울산CLX) 인력개발센터에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센터의 목표는 울산 정유∙석유화학 기업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친환경∙스마트 전문인력 양성이며, 협약기업 30개사, 300여명을 대상으로 10개 훈련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2026년까지 협약기업과 훈련과목을 각 50개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SK에너지 서관희 엔지니어링 본부장은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를 중심으로 울산의 정유∙석유화학 기업들과 동반 성장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김호연 직업능력국장은 “울산CLX의 넷제로 행보는 정유∙석유화학 산업이 어떻게 시대가 원하는 패러다임으로 전환할 것인지를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SK에너지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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