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캣 "광고배너 'AI 자동제작'으로 美 커머스시장 선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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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캣 "광고배너 'AI 자동제작'으로 美 커머스시장 선점할 것"
  • 박주범
  • 승인 2023.03.2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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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CES에 참가해 인터뷰를 진행 중인 정범진 브이캣 대표(맨 왼쪽)
2023 CES에 참가해 인터뷰를 진행 중인 정범진 브이캣 대표(맨 왼쪽)

VCAT.AI(이하 브이캣)가 지난 2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의 법인 설립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브이캣은 2023 CES에 참여해 AI 광고소재 자동제작 서비스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확인한 후 관련 진출 준비에 매진했다.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던 서비스는 제품 페이지만 넣으면 광고 영상과 배너 이미지를 자동 제작해주는 기능이다. 

중소형 사업자들은 디자인 인력을 고용하지 않아도 마케팅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고, 대형 브랜드사는 단순 반복 업무를 자동화해 디자인팀이 브랜딩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브이캣은 국내 출시 1년 만에 가입 브랜드 약 2만 개, 누적 영상제작 약 6만 건을 달성했으며, 최근 네이버, 롯데온, 카페24, CJ 등과 연동하며 시장 입지를 다지고 있다.  

정범진 브이캣 대표는 “회사는 해외 이커머스 플랫폼, 광고 플랫폼 등 광고소재 제작 자동화를 원하는 기업과 기술 연동을 통해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며 “CES 이후 미국 대형 유통업체 월마트와 API 기반 상세페이지 정보 수집 및 영상 제작 기술 연동 등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브이캣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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